애플워치와 함께한 관악산 산행 후기



애플워치와 함께한 관악산 산행 후기

주말에 애플워치를 착용하고 관악산에 올랐던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이번 산행은 체험과 기록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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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준비와 애플워치 설정

애플워치 운동앱 설정

산행을 시작하기 전에 애플워치의 운동앱에서 하이킹 모드로 설정했습니다. 이를 통해 고도와 거리를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관악산의 높이가 632.2미터라는 점을 감안할 때 애플워치가 측정한 고도가 다소 의아했습니다. 고도계가 없는 애플워치 3이지만 GPS 수신 데이터를 통해 고도를 계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거리 측정의 정확성

애플워치에서 기록된 거리도 13.1킬로미터로 나왔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신체적인 느낌으로는 10킬로미터를 넘지 않는 것 같았고, 다음 산행에서는 램블러 앱과 비교하여 정확한 데이터를 확인해 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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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사용 중 느낀 점

운동 기록의 신뢰성

  1. 고도와 거리 측정: 애플워치는 산행 고도와 거리를 다소 과장되게 측정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실제로는 더 짧은 거리와 낮은 고도였던 것 같습니다.
  2. 칼로리 소비: 하루에 1,000 칼로리를 소모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는 점을 느꼈습니다. 적절한 운동량을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음을 실감했습니다.
  3. 일어서기 링: 애플워치의 피트니스 앱에서 ‘일어서기 링’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이 남습니다. 긴 시간 동안 서 있거나 움직인 경우에도 1분간 앉아 있다가 일어나는 것만으로도 카운트가 되기 때문에 이 기능의 유용성에 대한 의문이 생겼습니다.

산행 중 감상한 풍경

관악산의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찍은 사진들도 공유하고 싶습니다.

  • 관악산 마당바위: 사당역 방면에서 오르면 만날 수 있는 명소입니다.
  • 관악문: 오른 후의 모습입니다.
  • 정상에서의 풍경: 먼 발치에서 바라본 관악산의 모습은 인상적입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산행객의 평균 연령이 낮아졌습니다. 학생들은 온라인 수업으로, 직장인들은 재택근무로 인해 어린 산행객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이들은 자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인증샷을 찍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관악산에서의 특별한 발견

관악산을 오르면서 ‘관악사’라는 절을 처음 보았습니다. 이전에는 연주대와 연주암만 알고 있었는데, 새로운 길을 접어들며 발견한 이 장소는 뜻깊었습니다. 또한 군 삐삐선도 지나가면서 요즘에도 통신선이 설치되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관악산에서의 산행은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애플워치와 함께한 이번 산행은 앞으로의 산행에서 더욱 유용한 데이터와 피드백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