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부터 시행되는 K패스 모두의카드는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기존 K패스가 청년층 위주로 이루어진 교통비 환급 정책이었다면, 이번 모두의카드는 대상이 확대되고 환급 기준이 명확해져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합니다. 특히, 기준액을 초과한 금액을 전액 환급받는 구조로 변경되어, 사용량에 따라 혜택이 증가하는 점이 특징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K패스 모두의카드의 신청 및 발급 일정, 기존 K패스와의 차이점, 대상별 기준액, 플러스형 조건 등을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K패스 모두의카드 신청 및 발급 일정
발급 일정
K패스 모두의카드는 정부 발표에 따라 2026년 상반기 중 순차적으로 발급될 예정입니다. 이 카드는 총 218개 지역에서 적용될 계획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으로 발급이 진행됩니다. 특히,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면 빠르게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환급 방식
카드를 발급받으면 한 달 동안의 교통비 사용 내역이 자동으로 집계됩니다. 기준액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 달에 환급받을 수 있어 복잡한 절차 없이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결제 방식은 후불교통카드 형태로, 기존 교통카드와 동일하게 사용하면 자동으로 이용 기록이 반영됩니다.
기존 K패스와의 차이점
대상 확대
기존 K패스는 청년층을 중심으로 환급이 이루어졌지만, 모두의카드는 일반 성인, 어르신, 다자녀 가구, 저소득층 등으로 대상이 확대되었습니다. 환급 방식도 일부 금액이 아닌 기준액을 초과하는 금액을 전액 환급받는 구조로 변경되었습니다.
유형 선택 가능
이번 모두의카드는 일반형과 플러스형 두 가지 유형을 제공하여 개인의 이동 패턴에 맞춰 선택할 수 있습니다. 플러스형은 1회 요금이 3,000원 이상인 GTX와 신분당선 같은 고가 노선 이용자에게 유리합니다.
대상별 환급 기준액
모두의카드는 각 대상별로 다른 기준액이 적용되며, 기준액을 초과하면 전액 환급받습니다. 아래 표는 대상별 기준액을 정리한 것입니다.
| 대상 | 수도권 기준액 | 지방 기준액 | 플러스형 수도권 | 플러스형 지방 |
|---|---|---|---|---|
| 일반인 | 62,000원 | 55,000원 | 100,000원 | 90,000원 |
| 청년/2자녀/어르신 | 45,000원 | 55,000원 | 80,000원 | 95,000원 |
| 3자녀 이상/저소득층 | 50,000원 | 40,000원 | 85,000원 | 75,000원 |
이와 같이 본인이 속한 대상과 지역에 따라 기준액이 달라지며, 플러스형은 대중교통 이용량이 많은 사람에게 유리합니다.
플러스형이 필요한 사람
플러스형은 1회 이용 요금이 3,000원 이상인 노선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에게 최적화된 유형입니다. 예를 들어, GTX나 신분당선 같은 고가 노선을 자주 이용하는 직장인이라면 플러스형을 선택함으로써 매달 더 많은 금액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기준액 초과분을 전액 환급받는 구조로 인해, 이용량이 많을수록 유리한 점이 강조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K패스 모두의카드는 예전 K패스와 완전히 다른 제도인가요?
완전히 새로운 제도라기보다는 기존 K패스를 대폭 확장한 형태입니다. 대상이 확대되고 환급 기준이 명확해졌으며 초과 금액 전액 환급 방식으로 개선되었습니다.
환급은 자동으로 이루어지나요?
네, 한 달 동안의 대중교통 이용 금액이 자동으로 집계되며 기준액을 넘은 금액은 다음 달에 자동으로 환급됩니다.
플러스형을 꼭 선택해야 하나요?
아니요, 일반형과 플러스형 중 선택할 수 있으며, 1회 요금이 3,000원 이상인 노선을 자주 이용할 경우 플러스형이 더 유리합니다.
기존 K패스 사용자도 다시 신청해야 하나요?
모두의카드는 새로운 발급 절차를 따르기 때문에 기존 사용자도 재신청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안내 공지를 확인 후 신청하면 됩니다.
모든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나요?
참여 지자체가 점차 확대되고 있으며 현재 기준으로 218개 지자체에서 도입 예정입니다. 거주 지역과 적용 지역을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