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2월 13일부터 국토교통부는 아파트 층별 실거래가 정보 등을 제공하는 차세대 부동산 거래 관리 시스템(RTMS)을 운영합니다. 이는 2006년부터 운영해온 기존 시스템의 노후화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적인 부동산 거래 정보 관리 및 국민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되었습니다.
차세대 시스템의 주요 특징
통합 서버로의 전환
기존에는 전국 229개 지자체에 분산되어 있던 서버가 G-클라우드 단일 통합 서버로 전환됩니다. 이로 인해 개인정보 보호가 강화되고 유지 관리 효율성이 향상됩니다.
간편 인증 방식 도입
차세대 시스템에서는 기존의 공동 인증서 외에 카카오톡, 통신사 PASS 등 민간 인증서를 통한 간편 인증을 지원합니다. 이는 거래 신고 시 이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여줍니다.
다양한 정보 공개
새로운 시스템은 실거래 정보의 공개 범위를 확대합니다. 아파트의 ‘층’ 정보 외에도 ‘동’ 정보를 공개하며, 거래 주체를 개인, 법인 등으로 구분해 혼란을 줄입니다.
시스템 전환 일정
부동산 거래 신고 건수가 적은 설 연휴 기간 동안 현행 시스템은 일시 중단됩니다. 이 기간 동안 PC를 이용한 부동산 거래 신고 및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 온라인 서비스 신청이 중지됩니다. 시스템 운영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현행 시스템 운영: ~ 2월 8일 24:00
- 현행 시스템 중단: 2월 9일 00:00 ~ 2월 12일 24:00
- 차세대 시스템 운영 개시: 2월 13일 00:00~
기대 효과
차세대 시스템의 도입으로 실시간 정보 처리가 가능해지며, 거래 당사자는 전국 단위로 신고 내역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모바일 기기를 통한 거래 신고가 가능해져, 편리한 접근성과 사용성을 제공합니다.
정보 공개의 확대
| 구분 | 현행 | 추가 공개 내용 |
|---|---|---|
| 아파트 ‘동’ 정보 | 단지명 + ‘층’ 정보 | 단지명 + ‘동’ + ‘층’ 정보 |
| 등기 정보 공개 | 아파트 등기일 | 아파트 + 연립·다세대 등기일 공개 |
| 거래 주체 구분정보 | 미공개 | 개인/법인/공공기관/기타 구분 공개 |
자주 묻는 질문
차세대 부동산 거래 관리 시스템의 주된 변화는 무엇인가요?
차세대 시스템은 통합 서버 구축, 간편 인증 방식 도입, 그리고 실거래 정보의 공개 범위 확대 등을 통해 부동산 거래의 편의성과 투명성을 높입니다.
기존 시스템에서 차세대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기존 시스템의 노후화로 인한 유지관리 효율 저하와 기능 개선 한계를 극복하고,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거래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입니다.
차세대 시스템 도입 후 정보의 접근성은 어떻게 개선되나요?
전국 단위로 신고 이력을 조회할 수 있게 되어 정보 접근성이 향상됩니다. 또한,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거래 신고가 가능해집니다.
개인정보 보호는 어떻게 강화되나요?
개인정보가 클라우드 기반으로 일원화되어 접근 권한 관리와 접속 이력 점검이 강화됩니다. 내부관리지침도 제정되어 개인정보 보호가 더욱 철저하게 이루어집니다.
시스템 전환 중에는 어떤 서비스가 중단되나요?
설 연휴 기간 동안 PC를 통한 부동산 거래 신고 및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 온라인 서비스 신청이 중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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