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이 오면 많은 가정에서 김장김치 담그기에 나섭니다. 김치가 우리 식탁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보니 매년 이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김치는 가족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반찬으로, 이 글에서는 김장김치와 함께 깍두기를 담그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목차
재료 준비
주요 재료
- 절임 배추 80kg
- 고춧가루 5kg
- 무 8개 (대)
- 홍갓 2단 (대), 청갓 1단 (대)
- 양파 6개
- 대봉시 10개
- 마늘 2kg
- 생강 400g
- 대파 4개
- 쪽파 2단 (대)
- 생새우 800g
- 새우젓 2kg
- 멸치 액젓 2L
- 소금 200g
- 찹쌀 또는 찹쌀가루 400g
- 물 2L
- 다시 멸치, 다시마
- 생굴 (중굴)
- 보쌈용 돼지고기
준비 팁
- 절임 배추: 김장 전날 택배로 받아 시원한 베란다에 두어 간이 고루 배도록 합니다.
- 고춧가루: 가을철 햇고춧가루를 사서 1년분을 미리 준비합니다.
- 싱싱한 무: 무청이 붙어 있는 신선한 무를 선택하여 김치 뚜껑으로 활용합니다.
- 대봉시: 딱딱한 대봉시는 일주일 전에 사서 집에서 숙성시키면 맛이 좋아집니다.
- 쪽파: 다듬어진 쪽파를 구매하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김장 준비 과정
첫째 날: 장보기 및 재료 손질
- 김치냉장고를 끄고 청소한 후 뚜껑을 열어둡니다.
- 필요한 재료를 재래시장이나 마트에서 한 번에 구매합니다.
- 절임 배추를 받아 시원한 베란다에 둡니다.
- 무청을 소금에 절여서 김치 뚜껑으로 사용할 준비를 합니다.
- 대파, 쪽파, 갓 등을 손질하고 씻어둡니다.
- 마늘과 생강은 미리 다져둡니다.
- 찹쌀을 불린 후 찹쌀풀을 만들어 두고, 무는 썰어 고춧가루에 버무려 놓습니다.
둘째 날: 양념 만들기 및 김치 담기
- 아침에 절임 배추의 물기를 빼고 그대로 사용합니다.
- 대파와 쪽파는 잘게 썰고, 갓은 길게 자릅니다.
- 양파, 마늘, 생강을 믹서기에 갈아 양념을 만듭니다.
- 채 썬 무에 찹쌀풀과 양념을 넣고 잘 버무립니다.
- 배추에 양념을 골고루 발라 김치통에 담습니다.
- 김치통의 80% 정도를 채운 후 뚜껑을 덮어 냉장고에서 숙성시킵니다.
깍두기 담그기
김장하는 과정 중 남은 무를 활용해 깍두기를 담그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무를 깍둑썰기 한 후 소금과 뉴슈거로 절이고, 생새우, 마늘, 생강, 쪽파, 고춧가루로 버무리면 끝입니다. 이렇게 담근 깍두기는 배추김치와 함께 시원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보관 방법
김치가 숙성된 후, 냉장고의 한쪽에 ‘강’으로 두고 다른 쪽은 ‘표준’으로 맞춰서 보관합니다. 이렇게 하면 김치가 오래도록 맛있게 유지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김장김치가 무르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재료의 비율을 잘 맞추고, 특히 소금과 액젓의 양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장김치를 얼마나 오래 보관할 수 있나요?
김치의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냉장 보관 시 3개월 이상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깍두기를 담글 때 어떤 재료가 필요하나요?
무, 소금, 생새우, 마늘, 생강, 쪽파, 고춧가루가 필요합니다.
이처럼 김장김치와 깍두기를 담그는 과정이 쉽지 않지만, 가족과 함께 나누는 즐거움이 크기 때문에 매년 이 과정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한 재료와 정성을 담아 맛있는 김치를 준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