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불량자는 대출을 받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지만, 완전히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일부 금융기관에서는 신용불량자에게도 대출을 제공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신용불량자 대출의 가능성과 다양한 대출 옵션을 소개합니다.
신용불량자란?
신용불량자의 정의
신용불량자는 90일 이상 100만원 이상의 채무를 연체한 사람들을 지칭합니다. 이러한 기록은 신용도에 큰 영향을 미치며, 대출을 받기 어려운 원인이 됩니다.
연체기록 보관 기간
한국신용정보원에서 관리하는 신용불량자의 기록은 변제 후 1년 동안 보관되며, 그 이후에는 삭제됩니다. 그러나 민간 신용정보 회사에서는 채무 변제를 완료한 후에도 5년 동안 기록이 보관됩니다. 이로 인해 신용불량자 등재 후 최소 5년간 금융 거래에 불이익이 따르게 됩니다.
현재 연체 중이라면?
대출 가능성
현재 연체 중인 신용불량자는 1금융권, 2금융권, 그리고 금융감독원 등록 대부업체에서 대출을 받기 어렵습니다. 다만, 소액 생계비 대출의 경우 최대 100만원까지 대출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지자체 대부업체의 대출
일부 지자체 등록 대부업체에서는 신용불량자를 위한 대출 상품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대출은 대출 금리가 높고 조건이 좋지 않기 때문에, 다른 방법으로 자금을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자체 대부업체 자금 이용 방법
신용불량자는 지자체 대부에서 월변 대출을 받은 후, 이 대출금으로 연체된 채무를 상환하여 공공기록에서 연체 기록을 해제할 수 있습니다. 이후 햇살론15나 최저신용자 특례보증대출 등을 이용하여 지자체 월변 대출을 상환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운영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신용불량자도 가능한 정책자금 대출
신용불량자가 이용할 수 있는 정부 정책자금 대출에는 ‘최저신용자 특례보증대출’, ‘소액생계비대출’, 그리고 ‘햇살론15’가 있습니다.
최저신용자 특례보증대출
최저신용자 특례보증대출은 다음 조건을 모두 만족해야 합니다:
– 연소득 4500만원 이하여야 함
– 개인신용점수가 하위 10% 이하여야 함
– 햇살론15 보증이 거절된 이력이 있어야 함
최대 1000만원까지 대출 가능하며, 최초 이용 시 500만원까지만 대출할 수 있습니다. 대출 금리는 연 15.9%이며, 상환기간은 3년 또는 5년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소액생계비대출
이 대출은 연소득 3500만원 이하여야 하며, 신용평점이 하위 20% 이하여야 가능합니다. 최대 100만원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상환 방법은 1년 만기 일시상환입니다. 성실상환 시 최대 5년까지 만기 연장이 가능합니다.
햇살론15
햇살론15는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정책 상품으로, 연소득이 3500만원 이하인 경우 신용점수에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합니다. 대출 한도는 최대 2000만원까지 가능하며, 대출금리는 15.9%입니다. 성실상환 시 매년 금리 인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질문1: 신용불량자도 대출을 받을 수 있나요?
신용불량자는 일부 금융기관에서 제공하는 대출 상품을 통해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질문2: 연체 기록은 얼마나 보관되나요?
신용불량자의 연체 기록은 변제 후 1년 동안 보관되며, 민간 신용정보 회사에서는 5년 동안 기록이 유지됩니다.
질문3: 어떤 대출 상품이 신용불량자에게 적합한가요?
최저신용자 특례보증대출, 소액생계비대출, 햇살론15 등이 신용불량자에게 적합한 대출 상품입니다.
질문4: 지자체 대부업체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나요?
일부 지자체 등록 대부업체에서 신용불량자를 대상으로 대출 상품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질문5: 대출 금리는 어떻게 되나요?
대출 금리는 상품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5.9%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성실상환 시 금리 인하 혜택이 제공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