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 포항의 호미반도 둘레길 3.4코스를 걷기 위해 대보항에 도착했습니다. 동행들의 표정이 썩 밝지 않지만, 기분을 전환하기 위해 출발점인 발산리로 가기로 했습니다.
호미반도 둘레길 소개
코스 개요
호미반도 둘레길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면서 걸을 수 있는 코스입니다. 3.4코스는 바다와 접해 있어 다양한 해양 생물과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주요 특징
- 자갈 해변길: 주로 자갈로 이루어진 해변길이 이어져 있어 걷는 재미가 있습니다.
- 그늘 제공: 더운 여름에는 그늘이 있는 곳에서 쉬며 체력을 보충할 수 있습니다.
걷기 시작
발산리에서의 출발
발산리 방파제에서 걷기를 시작했습니다. 준비한 양산과 야쿠아 슈즈 덕분에 더위에 대처할 수 있었습니다. 길은 자갈 해변으로 이어져 있으며, 해변의 패션은 바닷물에 반쯤 담가져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청각과 함께하는 걷기
이날 동행 중 한 분은 청각을 이야기하며, 김장할 때 사용하는 재료로 젓갈의 비린내를 잡아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처럼 걷는 동안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구룡소 하이라이트
구룡소 전망대
코스 중 구룡소에 도착하니, 그곳의 신비로운 경치에 모두가 감탄했습니다. 깊은 용소에서 물고기가 바글거리며, 이곳이 용이 되는 등용문이라는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체력 소모와 휴식
구룡소를 지나며 체력이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대동배 그늘 아래에 앉아 쉬기로 했고, 8월의 염천 속에서 걷기를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오늘의 걷기 경로
- 코스: 발산항 – 장군바위 – 구룡소 – 대동배
- 거리: 약 4km
호미반도 둘레길 3.4코스는 여름의 더위 속에서도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좋은 코스입니다. 다음에는 더 시원한 계절에 다시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질문1: 호미반도 둘레길은 어떤 곳인가요?
호미반도 둘레길은 바다와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로, 다양한 경치를 감상하며 걷기에 적합한 장소입니다.
질문2: 걷기 시 어떤 준비물이 필요한가요?
여름에는 양산, 물, 편한 신발이 필요하며, 그늘에서 쉴 수 있는 장소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질문3: 코스의 난이도는 어떤가요?
코스는 자갈길과 해변길이 혼합되어 있으며, 경치가 아름다워 걷기에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질문4: 구룡소는 어떤 특징이 있나요?
구룡소는 신비로운 용소로, 물고기가 많이 서식하고 있어 자연 관찰에 좋은 장소입니다.
질문5: 여름철 걷기 시 주의할 점은?
여름철에는 충분한 수분 보충과 그늘에서 휴식이 필요하며,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준비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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