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기 KSOC 올림픽아카데미 참가 후기



36기 KSOC 올림픽아카데미 참가 후기

2026년 현재, 올림픽아카데미에서의 경험은 단순한 교육의 장을 넘어 다양한 사람들과의 소중한 만남과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후기는 36기 KSOC 올림픽아카데미에 참여한 소중한 경험을 공유하고자 작성되었습니다. 체육인이 아니지만 스포츠에 대한 열정으로 신청한 만큼, 다양한 활동과 소중한 인연을 통해 얻은 것들을 기록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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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날의 시작과 숙소에서의 첫 인상

첫날, 올림픽파크텔 근처에서 관광버스를 타고 출발했습니다. 내가 탄 버스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을 수송했던 차량인 듯했습니다. 신기한 경험이었습니다. 2시간 반 정도 지나 평창에 도착하면서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숙소는 2023년에 개소한 평창동계훈련센터로, 현대적인 시설과 편안한 리클라이너 침대가 인상적이었습니다. 룸메이트와 이야기를 나누고 잠시 쉬다가 훈련센터에서의 첫 끼를 먹으러 갔습니다. 선수식단답게 밥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고기가 두세 종류씩 나오고 반찬도 다양해 밥만으로도 참가비가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첫 끼에 먹은 탕수육의 맛은 잊지 못할 것입니다.

첫날의 활동: 아이스브레이킹과 강의

점심을 먹고 3층 다목적실에 모였습니다. 조별로 앉아 팀명과 팀슬로건을 정하고 퀴즈대회를 통해 아이스브레이킹을 했습니다. 이후 조별 발표 주제를 추첨하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은퇴선수들의 강연을 듣고 조별 토의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대화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좋았던 기억이 남습니다.

저녁을 먹은 후에는 조별 발표를 위한 회의가 있었습니다. 팀원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어 회의가 순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11시 반쯤 숙소에 들어가 씻고 잘 준비를 마친 후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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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날: 눈 내린 평창에서의 일정

이번 날, 조식을 먹으러 1층으로 내려갔을 때 눈이 살짝 쌓여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강원도의 겨울을 실감하며 야외 일정에 대비해 따뜻하게 입고 나갔습니다. 올림픽 자원봉사 패딩을 입은 참가자들을 보며 체육인 행사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창올림픽기념관과 비빔밥 체험

버스를 타고 평창올림픽기념관으로 이동했습니다. 눈 맞은 뭉초의 귀여운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기념관 안에서는 단체사진 촬영 외에는 특별한 관람을 하지 않았지만, 최다빈 선수가 기증한 코스튬을 직접 볼 수 있어 기뻤습니다.

점심은 비빔밥 체험으로, 외국인 참가자들이 비빔밥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준비된 자리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대기하는 동안 조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강의는 4시간 동안 진행되었고, 마지막 강의는 오혜리 코치의 토크쇼로 많은 참가자들이 흥미롭게 들었습니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조별 회의가 있었고, 발표 준비를 위해 협력하는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다행히 우리 조는 협업이 잘 이루어져 수면을 포기하지 않고 12시 전에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세 번째 날: 스키점프와 봅슬레이 체험

이번 날은 스키점프 전망대와 슬라이딩 센터에 가는 일정이었습니다. 계신 분들이 추운 날씨에 대비하라고 조언해 주셨습니다. 스키점프 전망대에서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며 사진을 찍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봅슬레이 스타팅 체험과 조별 발표

슬라이딩 센터에서 봅슬레이 스타팅 체험을 했습니다. 전 국가대표 선수들이 달려주는 스타트를 경험하며 짜릿함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많은 반복으로 인해 선수들에게 미안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외부식당에서의 갈비탕을 먹고 훈련센터로 돌아와 조별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발표 자료를 완성하고 연습을 하며 서로의 수고를 격려했습니다. 발표 후에는 수료증을 받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모든 일정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올림픽아카데미의 의미와 소감

올림픽아카데미는 단순히 배우는 것 이상의 경험을 제공합니다. 다양한 사람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통해 서로의 관심사에 대해 이야기하며 친해질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프로그램이 내용적으로 빈약하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조원들과의 관계 형성이 가장 중요한 목표였기에 이 모든 것이 의미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1억 4천의 예산으로 진행된 2박 3일의 행사는 정말 가치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미래에 도움이 될 소중한 인연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올림픽아카데미에서의 경험은 앞으로의 삶에 큰 자산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