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에서 차량에 긁힘이 생기는 일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불상사입니다. 특히 가해자가 연락처를 남기지 않은 경우라면 더욱 속상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아래에 효과적인 대처법을 정리하였습니다.
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 방법
현장 사진 촬영
차량에 손상이 발견되면 즉시 사진을 촬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차량의 주차 위치와 긁힌 부위를 자세히 찍어 두면, 나중에 CCTV나 블랙박스를 확인할 때 유용합니다. 사진은 전체 상황을 보여주는 것과 가까이서 파손 부위를 찍은 것을 포함하여 최소 4-6장 이상 촬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블랙박스 영상 백업
사진을 찍은 후에는 블랙박스 영상을 백업해야 합니다. 많은 블랙박스는 저장 용량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나중에 다운로드하기보다는 즉시 백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통해 쉽게 영상을 저장할 수 있으며, 무선 다운로드 기능이 있는 기기라면 더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경찰 신고 및 가해자 추적
경찰 신고하기
차량이 도로에 주차되어 있었다면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피도주’라는 범죄로, 상대방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도망간 경우입니다. 경찰에 신고하면 CCTV 열람 및 주변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을 수집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직접 수집하기 어려운 경우 경찰의 도움을 받는 것이 신속한 해결에 도움이 됩니다.
가해 차량 찾기
블랙박스와 CCTV 영상을 통해 가해 차량을 특정할 수 있습니다. 차량 번호가 명확하게 찍힌 영상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가해 운전자와 연락하여 민사상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 보험 처리를 통해 차량 수리비를 보상받는 방법도 있습니다.
주차 사고의 과실 비율
과실 비율 이해하기
주차된 차량이 파손되었을 경우, 안전하게 주차한 차량의 과실은 100% 가해자에게 있습니다. 그러나 불법주차나 이중주차를 한 경우, 피해자에게도 10~20%의 과실이 인정될 수 있습니다. 이는 다른 차량의 통행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내가 다른 차량을 긁은 경우
책임지는 자세
자신이 다른 차량을 긁은 경우, 경미한 손상이더라도 상대 차량의 차주에게 연락하여 상황을 설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과하는 태도를 보이면 대부분의 경우 큰 문제 없이 넘어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연락을 하지 않으면 오히려 상황이 악화될 수 있으니, 항상 책임감 있는 행동이 필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질문1: 사고가 발생했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사고 발생 즉시 차량의 손상 부위를 사진으로 기록하고, 주차 위치를 확인한 후 블랙박스 영상을 백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질문2: 블랙박스 영상은 얼마나 자주 백업해야 하나요?
블랙박스 영상은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즉시 백업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기적으로 백업하는 습관을 들이면 사고 발생 시 유용합니다.
질문3: 경찰 신고는 언제 해야 하나요?
타인의 차량을 긁고 도망간 경우나 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는 즉시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경찰의 도움을 통해 가해자를 신속히 추적할 수 있습니다.
질문4: 피해 보상은 어떻게 받을 수 있나요?
가해 차량을 특정한 후, 경찰을 통해 연락하여 민사상 손해배상을 청구하거나 보험 처리를 통해 수리비를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질문5: 불법주차로 인한 사고는 어떻게 처리되나요?
불법주차로 인해 발생한 사고는 피해자의 과실이 인정될 수 있으므로, 주차 시 항상 주의해야 하며, 필요 시 경찰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전 글: 인천 동구 화도진 스케이트장 방문기